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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재 기자
2025년 3월 24일
수원 향토기업 파이빅스 자회사 스포니어, 신개념 디지털 양궁 공개
디지털 기술이 양궁과 만난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POEX 2025’에서 파이빅스의 자회사 스포니어가 디지털 양궁 제품 ‘타겟X’를 선보인다.
타겟X는 단순한 전자 표적이 아니다. 실시간 랭킹 시스템, AI 대결 모드, 정밀한 환경 시뮬레이션 등을 적용해 현실감과 재미를 극대화했다. 양궁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전문 선수까지 다양한 난이도 조절 기능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이빅스는 지난 10년간 스포츠 양궁의 디지털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왔다. 타겟X는 그 결실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양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0.001mm 단위까지 측정하는 슛오프 기술은 실제 경기장의 긴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SPOEX 2025 현장에서는 랭킹 1~3위 참가자에게 신형활과 신형 활케이스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스포니어 관계자는 “타겟X는 단순한 스포츠 장비가 아니라 양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SPOEX 2025에서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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